공인중개사 대항력 · 임대인 지위의 승계 · 제25회 73번 해설

2013. 2. 1. 甲은 乙의 서울 소재 X주택을 보증금 7천만원, 임대기간 1년으로 하여 임차하면서, 같은 날 입주와 동시에 주민등록을 마쳤다. 다음 설명 중 옳은 것은? (다툼이 있으면 판례에 의함)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이 있는 주택이 양도된 경우, 양수인은 임대인의 지위를 승계하며(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 4항),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양도인은 임대차관계에서 탈퇴하여 보증금반환채무를 면하게 된다는 것이 판례이다. 제25회 공인중개사 시험 「민법 및 민사특별법」 73번 문제입니다. 정답은 ⑤입니다.

  1. 2014. 1. 1. 乙은 甲에게 500만원의 보증금 증액을 청구 할 수 있다.
  2. 2014. 3. 1. 甲이 임차권의 존속을 주장하더라도 乙은 약정기간의 만료를 이유로 甲에게 X주택의 인도를 청구 할 수 있다.
  3. 2013. 6. 1. 동거가족이 없는 甲이 자신의 주민등록을 다른 주소로 이전하였더라도 계속하여 X주택에 거주하고 있었다면 대항력은 유지된다.
  4. 2012. 12. 1. 乙이 丙에게 X주택에 대하여 근저당권을 설정해 주었더라도 甲은 3,500만원의 한도에서 丙보다 우선변제를 받을 수 있다.
  5. 2013. 7. 1. 乙이 丁에게 X주택을 양도한 후 임대차기간 이 만료된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甲은 丁에 대하 여만 보증금의 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

정답

핵심 해설

주택임대차보호법상 대항력을 갖춘 임차인이 있는 주택이 양도된 경우, 양수인은 임대인의 지위를 승계하며(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 4항),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양도인은 임대차관계에서 탈퇴하여 보증금반환채무를 면하게 된다는 것이 판례이다. 따라서 임대차기간이 만료된 경우 임차인 甲은 원칙적으로 현재의 소유자인 양수인 丁에 대해서만 보증금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 정답은 ⑤이다.

법령 근거

이론 근거

임대인 지위의 법정승계 제도는 임차인이 양도인·양수인 어느 쪽에 대해서도 보증금반환을 청구할 수 있는 불안정한 상태를 방지하고, 양수인을 새로운 임대인으로 확정하여 법률관계를 단순화하려는 취지이다.

쉬운 설명

집주인이 바뀌면(양도) 새 집주인이 임대인 자리를 그대로 물려받기 때문에, 임차인은 원칙적으로 새 집주인에게만 보증금을 돌려달라고 하면 됩니다. 예전 집주인에게는 청구할 수 없는 것이 원칙입니다.

용어 설명

대항력
주택의 인도와 주민등록(전입신고)을 마치면 그 다음 날부터 제3자(양수인 등)에게 임차권을 주장할 수 있는 효력(주택임대차보호법 제3조 1항)
임대인 지위의 승계
대항력을 갖춘 임차주택이 양도된 경우 양수인이 임대인의 권리·의무를 포괄적으로 승계하는 것(제3조 4항)

선택지별 해설

  • 차임 등 증액청구는 약정한 차임 등의 증액이 있은 후 1년 이내에는 하지 못하도록 제한되어 있어(주택임대차보호법 제7조 및 시행령), 계약체결(2013.2.1)로부터 1년이 되기 전인 2014.1.1.에 임대인이 증액을 청구하는 것은 시기상 제한을 받을 수 있다. 이 지문은 옳은 서술로 보기 어렵다.
  • 주택임대차의 존속기간은 2년 미만으로 정한 경우에도 임차인은 그 기간이 2년임을 주장할 수 있는 편면적 강행규정이므로(제4조 1항), 임차인이 존속을 주장하면 임대인은 약정기간(1년) 만료만으로 인도를 청구할 수 없다. 이 지문은 틀렸다.
  • 동거가족이 없는 임차인 본인이 주민등록을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 비록 계속 그 주택에 실제 거주하고 있었더라도 대항력을 상실한다는 것이 판례이다(주민등록의 공시기능 상실). 이 지문은 틀렸다.
  • 이 사안에서 甲의 확정일자·대항요건 구비시점(2013.2.1.)보다 앞선 선순위 근저당권(2012.12.1. 설정)이 존재하므로, 甲은 원칙적으로 그 선순위 근저당권자보다 우선변제를 받을 수 없다(소액임차인의 최우선변제 요건 충족 여부는 보증금액·지역별 기준에 따라 별도로 판단되어야 하며, 이 지문과 같이 단정적으로 우선변제받을 수 있다고 하기는 어렵다). 이 지문은 옳은 서술로 보기 어렵다.
  • 임대인 지위가 양수인에게 승계되면 양도인은 보증금반환채무에서 벗어나므로,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甲은 양수인 丁에 대하여만 보증금반환을 청구할 수 있다. 이것이 옳은 지문(정답)이다.

암기팁

대항력 있는 임차주택 양도시, 보증금반환청구는 양수인에게만—양도인은 면책.

출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공개 기출문제 제2573번. 해설은 풀고패스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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