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이행거절과 최고 없는 해제 · 제17회 73번 해설

甲소유 토지의 매수인 乙이 중도금을 그 이행기에 지급하지 않고 있다. 소유권이전은 잔금지급과 동시에 하기로 하였다. 다음 중 틀린 것은? (다툼이 있으면 판례에 의함)

중도금 지급의무는 잔금지급일 이전까지는 甲의 소유권이전의무와 동시이행관계에 있지 않아 독립적으로 이행지체책임이 발생할 수 있으나, 잔금지급일이 도래한 이후에는 소유권이전의무와 대금지급의무(잔금뿐 아니라 그때까지의 중도금 등 포함) 전체가 동시이행관계에 놓이게 되므로, 甲이 자기 채무의… 제17회 공인중개사 시험 「민법 및 민사특별법」 73번 문제입니다. 정답은 ③입니다.

  1. 甲이 이행최고와 함께 정한 상당한 기간 내에 乙이 중도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甲은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2. 甲이 잔금지급일에 자기채무의 이행을 제공하면 乙은 중도금, 중도금미지급에 따른 지연배상금 및 잔금을 지급해야 한다.
  3. 甲이 자기채무의 이행을 제공하지 않더라도 乙은 잔금지급일 이후의 중도금에 대한 지연배상책임을 진다.
  4. 甲이 잔금지급일에 자기채무의 이행을 제공하였음에도 乙이 매매대금을 지급하지 않으면 일정한 요건 아래 甲은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5. 乙이 대금지급을 진지하고 종국적으로 거절하면 甲은 즉시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

정답

핵심 해설

중도금 지급의무는 잔금지급일 이전까지는 甲의 소유권이전의무와 동시이행관계에 있지 않아 독립적으로 이행지체책임이 발생할 수 있으나, 잔금지급일이 도래한 이후에는 소유권이전의무와 대금지급의무(잔금뿐 아니라 그때까지의 중도금 등 포함) 전체가 동시이행관계에 놓이게 되므로, 甲이 자기 채무의 이행을 제공하지 않는 한 乙은 잔금지급일 이후의 중도금 부분에 대해서도 지연배상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것이 판례이다. 따라서 甲의 이행제공 없이도 乙이 지연배상책임을 진다고 한 ③이 틀린 지문이다. ①은 이행최고 후 상당기간 경과시 해제(제544조), ②는 잔금지급일 이행제공시 乙의 전체 지급의무, ④는 요건을 갖춘 해제, ⑤는 이행거절의 법리(최고 없는 즉시해제)에 부합하여 모두 옳다.

법령 근거

쉬운 설명

잔금 지급일이 되기 전까지는 중도금 지급 의무가 甲의 소유권이전 의무와 동시이행 관계가 아니라서 독립적으로 지체책임이 생길 수 있다. 하지만 잔금 지급일이 되고 나면 소유권이전 의무와 대금 지급 의무 전체가 함께 동시이행 관계가 되므로, 甲이 자기 의무를 이행 제공하지 않는 한 乙은 잔금 지급일 이후의 중도금 부분에 대해서도 지연배상 책임을 지지 않는다. 그런데 이 지문은 甲의 이행제공 없이도 乙이 책임진다고 해서 틀렸다. 나머지는 맞다. 이행최고 후 정해진 기간이 지나도 안 갚으면 해제할 수 있고, 甲이 잔금일에 이행제공을 하면 乙은 중도금·지연배상금·잔금을 다 지급해야 하며, 甲이 이행제공을 했는데도 乙이 안 내면 요건을 갖춰 해제할 수 있고, 乙이 대금 지급을 확실하고 최종적으로 거절하면 甲은 최고 없이 바로 해제할 수 있다.

용어 설명

이행거절과 최고 없는 해제
채무자가 채무의 이행을 진지하고 종국적으로 거절하는 의사를 명백히 표시한 경우에는 채권자가 최고 없이도 즉시 계약을 해제할 수 있다는 판례 법리이다.

선택지별 해설

  • 옳음. 이행최고 후 상당기간 경과시 해제할 수 있다(제544조).
  • 옳음. 甲이 잔금지급일에 이행제공하면 乙은 중도금·지연배상금·잔금을 지급해야 한다.
  • 틀림. 잔금지급일 이후에는 동시이행관계에 놓이므로 甲의 이행제공 없이는 乙에게 지연배상책임이 없다.
  • 옳음. 甲의 이행제공에도 乙이 미지급하면 요건을 갖춰 해제할 수 있다.
  • 옳음. 진지하고 종국적인 이행거절시 최고 없이 즉시 해제할 수 있다.

암기팁

잔금일 지나면 중도금도 동시이행 안에 포함

출처 · 한국산업인력공단 큐넷 공개 기출문제 제1773번. 해설은 풀고패스가 작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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